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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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고수, 눈빛으로 안방극장 홀렸다

기사입력 2016.05.16 10:0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고수가 눈빛 하나로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6회 고수의 눈빛은 시청자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한 회 안에서 그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이 한껏 드러내며 안방극장의 민심을 흔들었다.

지난 6화에서 두 주인공 윤태원(고수 분)과 옥녀 (진세연) 두 사람은 명나라 사신과 동행하는 상단에서 극적으로 재회했다. 15년 만의 재회에 윤태원은 옥녀에게 "더 이상 꼬맹이라 부를 수 없다"며 설레는 장난과 함께 호탕하게 웃었다. 또한 옥녀에게 힘들면 말하라며 걱정해 주는 다정한 면모도 보였다.

사신과 상단 일행이 행보 중 묵던 주막에서 술잔을 기울이게 된 윤태원과 옥녀는 담소를 나누었고 자신이 가진 목표와 이에 대한 야망을 표현하는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이외에도 일행의 거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액션신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극 드라마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넘치는 검술과 멋진 액션을 잘 소화해 냈다는 평이다.

이어진 7화 예고에서 윤태원은 복면을 한 옥녀를 향해 검을 겨누고 ‘누구냐’ 물으며 극적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다음 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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