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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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켄달 제너, 역대급 노출 시스루 드레스로 빈축

기사입력 2016.05.16 08:4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수잔 서랜든 등의 배우가 하이힐과 드레스를 거부여성의 권리를 주장하고 나선 '칸 영화제'에서 미국 모델 겸 배우 켄달 제너가 역대급 노출을 선보이면서 의미를 퇴색하게 하고 있다.
 
미국 피플닷컴 등 현지언론의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켄달 제너는 지난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랜드 오브 더 문' 프리미어 행사에 파격 드레스를 걸치고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제너는 이날 검은색 벨벳과 금색 뱀 문양이 들어간 드레스를 입었다. 그런데 이 드레스는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 였던 것.
 
이마저도 중요 부위를 아슬아슬하게 가리는 디자인이라 켄달 제너의 레드카펫에는 현지 관계자들 조차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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