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신동엽 "잘생긴 개그맨? 허경환"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신동엽이 허경환의 외모를 칭찬했다.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에서 더빙을 맡은 방송인 신동엽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앵그리버드 더 무비'에서 척 캐릭터의 더빙을 맡았다"며 "사실 그렇게 재밌지 않은데도 재밌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것은 정말 재밌다"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신동엽은 "아이들도 이제 좀 커서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다"며 "'저 목소리 아빠 목소리다' 하면 얼마나 재밌겠냐. 열살인데 못 알아들으면 이상한 것이다"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가장 화나게 할 때를 묻는 질문에 "저는 화를 잘 안내고 안 난다"며 "A형이 잘 삐친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것이 없다. 안 보면 안 본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원조 꽃미남 개그맨으로 잘생긴 개그맨을 묻는 질문에는 "허경환이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키아누 리브스, 이정재를 닮았다는 말에 "키아누 리브스 쪽을 더 닮았다고 하는 것이 덜 욕먹을 것 같다"며 "아역배우 최로운 군이 닮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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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