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 6회 동점타 후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엑스포츠뉴스=고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채태인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경기 중간 교체됐다.

채태인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6차전 맞대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채태인은 2-3으로 추격에 나선 6회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채태인은 유희관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쳤고, 그 사이 2루주자 고종욱이 홈을 밟으면서 경기는 3-3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안타를 치고 1루에 안착한 채태인은 곧바로 대니돈과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채태인이 햄스트링 부분에 경미한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고 선수보호차원에서 이뤄진 교체다"라고 설명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