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8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어벤져스의 역대급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 깊이 있는 스토리로 마블의 위엄을 보여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18일차에 접어든 14일 800만 관객을 돌파, 누적 관객 수 805만3169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다채로운 경쟁작들이 포진한 5월 극장가 속에서 이룬 결과임은 물론 396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비해 2배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개봉 3주차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흥행 기세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열연을 펼친 크리스 에반스가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는 인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예비 관객들에게 관람을 권하며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끈다.
800만 관객을 돌파, 흥행 저력을 과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