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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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SKT T1, 페이커 아지르 활약으로 동점 만들어... "진격 앞으로!"

기사입력 2016.05.13 16:34 / 기사수정 2016.05.13 20:13

박상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
MSI 결선 토너먼트 4강 

1경기 RNG  1 vs 1 SKT T1
1세트 RNG  승 vs 패 SKT T1
2세트 RNG  패 vs 승 SKT T1
3세트 RNG  vs SKT T1
4세트 RNG  vs SKT T1
5세트 RNG  vs SKT T1

[엑스포츠뉴스=상하이(中), 박상진 기자] 1세트에 RNG가 보여준 폭풍같은 경기력 만큼이나 '페이커' 이상혁의 경기력도 무서웠다. 


1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이하 MSI) 4강 1경기 2세트에서 SKT T1이 변화한 밴픽을 앞세워 1세트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2세트를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2세트 경기 초반 SKT T1은 탑 라인에서 '울프' 이재완이 선취점을 내주며 이전 세트에 이어 계속 RNG의 기세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탑 라인에서 벌어진 교전에이 이어 미드 라인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킬에 이어 14분 4킬을 얻어내며 기세를 잡았다.

상대의 기세에 눌려있던 SKT T1은 이 교전을 기점으로 살아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정글에서 교전에서도 '페이커' 이상혁의 궁극기가 제대로 들어가며 SKT T1이 2킬을 추가로 얻었다.  이어 SKT T1은 바텀 라인을 통해 상대 억제기까지 파괴한 후 21분 바론 앞에서 추가로 2킬까지 얻어냈다.

결국 바론을 차지한 SKT는 더이상 거칠 것 없이 미드를 통해 다시 상대 본진에 입성했다. 이어 상대의 수비를 막아낸 SKT는 넥서스를 파괴하고 2세트를 승리, 1대 1 동점을 만들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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