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정의윤(SK)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정의윤은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2로 뒤진 3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장원준의 2구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 홈런으로 정의윤은 2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개인 최다 타이를 만들었다.
정의윤의 대포에 힘입어 SK는 3회말 두산에 3-2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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