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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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승준, 7번·1루수 선발 출장…SK, 라인업 대폭 변화

기사입력 2016.05.12 16:31 / 기사수정 2016.05.12 16:4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7번 타자 최승준, 2루수 최정민 선발 출장.

SK 와이번스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정규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주중시리즈 1~2차전에서 SK는 두산에 2연패를 당하며 루징 시리즈가 확정됐다.

연패를 끊어야 되는 SK는 두산과의 3차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두산의 선발 투수가 좌투수 장원준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12일 SK는 두산전 이명기(좌익수)-조동화(중견수)-최정(3루수)-정의윤(우익수)-이재원(포수)-헥터 고메즈(유격수)-최승준(1루수)-최정민(2루수)-김성현(지명타자)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를 앞두고 김용희 감독은 "(박)정권이가 두산 선발 투수 장원준에 12타수 1안타로 약했다"라며 1루수로 최승준을 선발로 기용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SK는 두산과의 3차전을 앞두고 김태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고효준을 콜업해 그 자리를 메웠다. 김 감독은 "2군에서 내려가 (고)효준이가 자신감을 얻고 올라왔을 것이다"라며 "롱릴리프로 기용할 수 있는 투수다. 최근 (채)병용이가 자주 등판해 이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엔트리 등록을 했다"고 말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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