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젝스키스 재결합에 "이제 우리만 남았구나, HOT"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토니안이 그룹 젝스키스 재결합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토니안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젝스키스, YG 함께하는 소식에 감격의 눈물. 이제 정말 우리만 남았구나. 젝스키스 YG, HOT FOREVER"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함께 살고있는 젝스키스 김재덕을 언급하며 "집에서 술 대결이 아닌 음악으로 무대에서 대결하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젝스키스 고지용을 제외한 은지원, 강성훈, 김재덕, 이재진, 장수원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젝스키스의 재결합 앨범 및 활동 전반에 도움을 줄 예정. 젝스키스의 라이벌이자 동 시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었던 HOT 토니안도 이들의 재결합을 축하했다.
 
젝스키스는 지난 달 방송된 MBC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 재결합, 게릴라콘서트를 성료했다. 당시 유재석 하하는 '토토가' 특집이 끝이 아니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토니안 인스타그램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