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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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림' 강호동 "中서 개구쟁이 아저씨로 사랑받고파"

기사입력 2016.05.11 14:5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중국 시청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어필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 한중합작 ‘스타강림’ 제작설명회에서 중국 예능프로그램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강호동은 '스타강림'을 비롯해 후난TV '햇빛예체능' 촬영을 진행하는 등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강호동은 "큰 프로젝트에 큰 역할을 믿고 맡겨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긴장되는 게 사실이고 큰 역할을 잘해낼까 걱정되지만,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 제작진과 동료를 믿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 받도록 하겠다. 중국 시청자에게 사랑 받는 신선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감동과 재미는 한국과 중국, 양국 국민들이 느끼는 정서가 크게 다르진 않다. 시스템도 한중 교류가 가능한 것이 갖춰져 있어 큰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스타강림'에서도 강호동의 주특기인 성실을 포함하겠다. 중국 팬들에게 옆집의 웃기는 오빠, 형, 개구쟁이 아저씨 캐릭터 등 재미있고 신나는 이미지로 사랑받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타강림'은 한중 톱스타 12인이 회사에서 직책을 수행하는 크로스 직업 체험 버라이어티쇼다. 한국 스타 6인, 중국 스타 6인은 한국 기업 6곳, 중국 기업 6곳을 각각 선정해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중책을 맡은 회사원으로 일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겪는 문화충돌을 보여줄 계획이다.

강호동과 이특이 MC(해드헌터)로 출연하며 소녀시대 써니, 효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7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오후 9시 20분에 중국 방송사인 산둥위성TV에서 전파를 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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