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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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림' 측, 기획안 도용 논란 해명 "산동TV와 정식 계약"

기사입력 2016.05.11 14:23 / 기사수정 2016.05.11 14:2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스타강림' 측이 기획안 도용 논란을 부인했다.

제작사 케이콘텐츠 김창호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 한중합작 ‘스타강림’ 제작설명회에서 기획안 도용 논란에 대해 "중국 대표 원작으로부터 출발을 한 창작물이고 산동 TV와 합작으로 계약을 체결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산동TV 부사장 역시 "김창호 대표의 회사(케이콘텐츠)와 정식으로 유일하게 계약을 체결한 것임을 정식으로 말씀드리는 바다"고 밝혔다.

앞서 방송 콘텐츠 제작사 컨텐츠플래너는 프로그램 기획안을 '스타강림' 제작사에 도용당했다고 주장하며, '스타강림' 제작 외주사인 디디션엔터로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0일 케이콘텐츠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진데 유감을 표한다. '스타강림' 제작설명회를 앞두고 본 제작에 대한 기획을 도용했다는 오해의 여지가 있는 내용이 보도돼 한국의 제작 주체인 K콘텐츠와 중국의 산동TV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업체에 사실이 불명확한 일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해명했다.

'스타강림'은 한중 톱스타 12인이 회사에서 직책을 수행하는 크로스 직업 체험 버라이어티쇼다. 한국 스타 6인, 중국 스타 6인은 한국 기업 6곳, 중국 기업 6곳을 각각 선정해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중책을 맡은 회사원으로 일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겪는 문화충돌을 보여줄 계획이다.


강호동과 이특이 MC(해드헌터)로 출연하며 소녀시대 써니, 효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7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오후 9시 20분에 중국 방송사인 산동위성TV에서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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