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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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아, 과거 파격 헤어 비밀 "여군 간다고 거짓말"

기사입력 2016.05.10 23: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리아가 여전히 개성넘치는 헤어로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리아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리아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눈물'을 열창했다. 리아는 '눈물' 무대를 마친 뒤 "노래할 때 떠는 스타일이 아닌데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더라"고 노래를 부른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너무 반갑더라. 노래 듣다가 울컥하더라"고 리아에게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리아의 '눈물'을 듣고 30대는 올불(25불)로 답했다. 

리아는 "이렇게까지는 예상 못했다"며 60불 이상 들어온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이어 유희열은 그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과거 파격적이었던 리아의 헤어스타일이 어떻게 변화했을지 궁금해 했던 것. 리아는 금발 숏컷에 붉은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리아는 "삭발하고 기른 지 4달 정도 됐다"고 전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머리를 밀어보고 싶었다"고 당시 파격 헤어의 이유를 전했다. 미용실에서 거절 당한 뒤 이발소에 갔다고 털어놓으며 "여군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밀었다"고 밝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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