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민병헌(두산)이 시즌 6호 아치를 그렸다.
민병헌은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4차전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2-0으로 앞선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리드오프로 경기에 상대 선발 투수 문승원의 8구 131km/h 포크볼을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 타구의 비거리는 120m였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3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SK에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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