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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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방 비' KBO리그 대전-광주-부산 경기 취소 (종합)

기사입력 2016.05.10 17:36 / 기사수정 2016.05.10 17:4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남부 지방에 내린 봄비로 대전, 광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10일 KBO리그 3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kt wiz의 맞대결이 우천 순연됐다. 광주 지역에 오전 일찍부터 비가 많이 내렸고, 기상청 예상보다도 많은 비가 오후 늦게까지 예고되어 있어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KIA와 kt는 11일 선발 투수로 10일과 동일한 지크 스프루일-트래비스 밴와트를 각각 예고했다. 

같은 시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맞대결도 우천 순연이 결정됐다. 롯데 송승준과 넥센 하영민의 선발 맞대결이었으나, 넥센은 11일 선발 투수를 신재영으로 예고했고 롯데는 그대로다.

한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맞붙을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도 우천 취소가 오후 5시 30분 전격 결정됐다.

NYR@xportsnews.com/사진 ⓒ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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