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5월 11일 전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을 기대케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은 9일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누르고 예매율 1위를 점령했다.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곡성'은 개봉 후 줄곧 예매율 1위를 고수하며 730만 관객을 돌파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비롯, 동시기 개봉 예정작들을 모두 꺾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시사회 이후 이어진 언론과 평단의 호평과 함께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11일 전야 개봉을 확정한 '곡성'은 본격적으로 예매사이트가 오픈되는 11일 한층 높은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은 나홍진 감독의 치열한 노력이 돋보이는 섬세한 연출력, 눈 뗄 수 없는 강렬한 비주얼과 볼거리를 비롯해 곽도원부터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아역배우 김환희까지 신들린 열연과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은 물론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곡성'은 11일 전야 개봉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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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