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09 09: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 중인 조권이 복고 분위기를 냈다.
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의 공연 시작을 맞아 조권의 포스터 B컷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권은 화려한 프린트의 셔츠에 청재킷, 화이트 팬츠로 80년대 패션을 센스있게 재현했다.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모든 게 느리고 서툴지만 낭만이 살아있던 80년대를 배경으로, 음악을 사랑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권은 꼴통 부잣집 도련님에서 끼와 무대매너를 겸비한 훈남 보컬로 성장하는 최성곤 역을 맡아 약 1년만에 공연 무대로 돌아왔다.
앞선 인터뷰를 통해 "80년대 말에 태어났는데 '응답하라 1988'을 보며서 공감이 가더라. 8090 주크박스 올드 뮤지컬이라고 해서 공감대 형성에 어려울 거 같진 않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막을 올린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조권은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시작으로 2014년 '프리실라', 2015년 '체스' 등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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