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닉 에반스(30)가 드디어 홈런을 터트렸다.
에반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5-8로 지고 있던 6회말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에반스는 롯데 이정민의 공을 받아쳤고, 공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에반스의 시즌 2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8-8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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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