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나유리 기자] 서건창부터 임병욱까지.
넥센 히어로즈는 6일이 '되는 날'이다. 넥센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을 모두 달성했다.
이날 넥센은 서건창-고종욱-이택근-대니돈-김민성-채태인-박동원-김하성-임병욱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회말 서건창, 고종욱, 이택근, 김민성, 채태인, 박동원, 임병욱까지 7명이 안타를 때려냈고, 대니돈은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8번 타자 김하성만 안타가 나오지 않던 와중 8회말 찬스가 찾아왔다.
선두 타자로 박준표를 상대한 김하성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터트리며 선발 전원 안타가 완성됐다.
올 시즌 KBO리그 12번째, 통산 713번째, 팀 3번째 기록이다. 또 동시에 선발 전원 안타와-선발 전원 득점까지 올렸다. 올 시즌 넥센 팀 첫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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