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안방마님' 박동원이 만루포로 초반 분위기를 끌어왔다.
박동원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KIA 선발 한기주를 상대한 박동원이 초구를 강타했고, 이 타구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5번째 홈런.
올 시즌 KBO리그 13호, 개인 통산 세번째 만루 홈런이다.
한편 넥센은 1회말 현재 6-0으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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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