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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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 PD에 무릎 꿇고 애원 '자존심 버렸다'

기사입력 2016.05.05 22: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지성이 딴따라 밴드를 위해 자존심을 버렸다.
 
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6회에서는 밴드를 살리려는 신석호(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딴따라 밴드는 우여곡절 끝에 녹음을 마쳤지만, 아무런 활동을 하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 김주한(허준석)이 딴따라 밴드가 활동 못 하게 미리 손을 써두었던 것.

이에 고민에 빠진 신석호는 변사장(안내상)에게 음원 사이트에 유통 시켜달라고 부탁했다. CCM 신곡으로 몰래 넣어달라는 것. 또한 보컬이 조성현 동생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때부터 변사장의 손이 떨렸다. 과거 변사장은 이준석에게 "애가 죽었어. 조성현"이라고 말하며 조성현의 죽음과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암시했다.

이후 멤버들은 앨범 자켓사진을 찍었다. 이제 홍보할 일만 남은 상황. 음악방송 PD의 이름을 확인한 신석호는 절망했다. 과거 자신이 잘 나가던 시절 무시하던 사람이었던 것. PD는 신석호를 보자마자 무시했지만, 신석호는 화장실에서 PD를 설득하는 말을 연습했다. 

다시 PD를 찾아간 신석호는 무릎을 꿇고 "어머님이 늘 겸손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못 알아먹고 PD님을 못 살게 굴었다. 갑질만 하며 살 줄 알았다"라며 "한 번만 살려주십시오. 저희 딴따라 밴드 한 번만 무대에 올려달라"라고 애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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