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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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이진욱 "문채원 옆에서 죽고 싶다" 애틋

기사입력 2016.05.04 22:1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문채원을 붙잡았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5회에서는 김스완(문채원 분)이 차지원(이진욱)을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스완은 "우리 둘이 이러고 있으면 그 사람은 좋아할 거야. 어쩌면 차지원 씨가 용서해줄지도 몰라. 마음 놓고 살아도 좋아. 그렇게 말해줄까"라며 백은도(전국환)를 경계했다.

차지원은 "이용당하지 말라면서. 포기하지 말라면서.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 거야"라며 안심시켰고, 김스완은 "지수 씨도 그렇게 생각한대? 지수 씨 그렇게 만든 게 민선재, 백은도 그 두 사람이야. 내가 지수 씨 어떻게 봐"라며 일어섰다.

차지원은 "가지 마. 내가 아무리 모진 말을 해도 한 번도 떠날 것 같지 않았던 네가 나한테서 등을 돌리고 떠난다는 게 너무 무서워. 이러고 가면 혼자 울 거잖아. 스완아"라며 붙잡았다.

그러나 김스완은 "백은영이야"라며 밀어냈고, 차지원에게 선물받은 목걸이를 돌려줬다. 차지원은 "헤어진다고 선물 돌려주는 거 치사한 거야. 백은영. 내가 방금 김스완이라는 여자한테 차였거든. 안아줄까"라며 포옹했다.

이후 차지원은 김지륜(김태우)에게 '대표님 여동생 옆에서 살고 싶습니다. 스완이 옆에서 죽고 싶습니다'라며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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