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1군 엔트리에 변화가 있다.
KIA는 4일 광주 롯데전을 앞두고 외야수 신종길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신종길은 지난 1일 광주 두산전에서 상대 투수 니퍼트에게 사구를 맞았다. 왼쪽 종아리 부근이다. 일상 생활을 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지만 러닝은 힘들다.
KIA 김기태 감독은 "회복까지는 며칠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회복을 하고 돌아오라고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KIA는 같은날 투수 배힘찬을 등록했다. 김기태 감독은 "배힘찬이 2군에서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주 일정을 살펴보고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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