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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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제작진 "이진욱·김강우, 복수극 속 열연 기대해달라"

기사입력 2016.05.03 10:3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김강우의 대본 열공 모습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와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그 중에서도 이진욱(블랙, 차지원 역), 김강우(민선재 역)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은 복수극의 쫄깃함을 완성하고 있다.
 
3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이진욱과 김강우의 열기 넘치는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과 김강우는 함께 대본을 보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두 배우가 준비 중인 장면은 지난 4월 27일 방송된 13회 속 극 중 친구에서 적이 된 차지원과 민선재의 팽팽한 기싸움이 그려진 장면이다. 서로를 죽일 듯이 바라보는 두 남자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열연의 뒤에는 캐릭터와 촬영 장면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는 이진욱과 김강우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진욱과 김강우는 함께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고 있는 모습이다. 감독의 설명을 듣고 있는 이진욱, 김강우의 눈빛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날카롭게 빛나고 있다. 대사와 지문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에서 남다른 열의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언제 어디서든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있는 이진욱, 김강우의 촬영장 뒷모습도 돋보인다. 이진욱은 촬영 준비로 분주한 주변 상황에서도 오로지 대본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며 김강우는 어둠 속에서 촬영장 조명을 등불 삼아 대본을 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이진욱과 김강우가 복수극이 점점 강렬해지고 있다. 이번 주에도 두 남자의 불꽃 튀는 대립이 그려질 전망이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으로 흘러가는 전개와 점점 강도를 더해가는 복수극 속에서 두 배우가 어떤 열연을 보여줄 것인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15회는 오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이김프로덕션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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