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개그맨 황승환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한 매체는 황승환이 오랜 시간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어오다 지난 2014년 이혼을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황승환은 사업 실패까지 겹치며 이혼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황승환은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현재 자녀들은 전처가 양육하고 있다.
황승환은 지난 1995년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황승환은 사업가로 변신해 웨딩 컨설팅 업체 등을 운영했지만 15억원의 부채를 안으며 최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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