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나훈아, 이혼소송 법정 출석…밝은 미소, 하지만 묵묵부답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나훈아가 이혼소송을 위해 법정에 출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한동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나훈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나훈아는 건강이상설이 있기도 했다. 5년 전 아내 정씨가 2011년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14년에는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냈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법원은 조정기일을 잡고 출석을 요구했다.

이날 나훈아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나훈아 부인의 변호사 이인철은 "조정에 노력할 것이고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정을 마친 나훈아는 양팔로 기자들을 끌어안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끝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