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3D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각양각색 앵그리버드의 독특한 액션 필살기를 무기로 초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예정이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평화로운 버드 아일랜드에 정체불명의 피그가 찾아오면서 위기를 맞이한 레드, 척, 밤이 거대한 음모를 파헤쳐 ‘새계’를 구하는 어드벤쳐를 그린 작품.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주인공 레드를 비롯해 극중 등장하는 앵그리버드들이 선보이는 유쾌하고 독특한 버드 액션은 영화 최대의 볼거리중 하나다.
이들은 발차기와 맨몸 투혼 액션 부터 폭탄 투하까지 각자의 매력을 드러내는 치명적인 액션 필살기로 거대한 스크린을 활보할 예정이다.
먼저 화가 나면 참지 못하는 분노새 레드는 앙증맞은 베이비 버드를 단번에 발로 차버리는가 하면, 진찰을 받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담당 의사를 향해 날개를 거침없이 날리는 등 등장부터 까칠한 행동파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재빠른 속도로 피그 아일랜드를 향해 날아가는 놀라운 새총 액션으로 예비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이어 위기에 빠진 새계를 구하기 위해 하늘을 고공하며 폭탄을 투하하는 마틸다의 모습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독특한 설정과 참신한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아담한 체구는 물론 앙증맞은 표정과 깜찍한 비주얼까지 자랑하는 치명적 귀염둥이 베이비 버드가 그만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아이러니한 필살기를 내세우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은다.
바로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에 비해 강렬한 사자후와 함께 불을 내뿜는 의외의 모습으로 보는이들에게 놀라움과 웃음 폭탄을 동시에 안긴다.
이처럼 톡톡 튀는 각양각색 액션 필살기로 눈과 귀를 뗄 수 없게 하는 3D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5월 19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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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