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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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천우희 "나홍진 감독과 기싸움? 와전된 이야기"

기사입력 2016.04.27 21:4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천우희가 나홍진 감독과 기싸움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곡성'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곽도원, 천우희와 나홍진 감독이 출연했다.

기싸움을 묻는 질문에 천우희는 "인터뷰 한 적이 있는데 감독님마다 연기를 할 때 센 사람은 세고 약한 사람은 약하다 한 적이 있는데 와전이 됐다"며 "나홍진과 천우희가 기싸움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저는 감독님의 에너지가 재밌어서 농담을 주고 맞받아쳤다는 건데 기싸움을 했다고 와전이 됐다"고 해명했다. 

곽도원은 "현장에서의 기는 서로에게 시너지를 줄 수 있는 힘이라 생각한다"며 "어떤 선배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네가 첫 주인공을 하는데 현장에서 셋만 미치면 사랑을 받는다. 감독님, 주연배우, 촬영 감독님이 미치면 관객들이 행복하게 볼 것이라 하셨다. 저만 잘하면 되겠단 생각을 했다. 모든 배우들이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던 작품이었다. 그런 기들이 좋은 현장의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개봉은 오는 5월 12일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무비토크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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