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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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천우희 "나홍진 감독과 첫 호흡, 너무 즐거웠다"

기사입력 2016.04.27 21:1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천우희가 나홍진 감독과의 첫 호흡을 말했다. 

27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곡성'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곽도원, 천우희와 나홍진 감독이 출연했다.

천우희는 나홍진 감독과의 첫 호흡에 대해 "나홍진 감독님 영화를 좋아했었다"며 "기대감이 컸다. 역시나 현장에서 에너지와 파이팅 넘치는 순간들이 너무 즐거웠다. 다들 약간 '너 여자 혼자 힘들지 않겠니' 하는데 오히려 그 순간이 본인을 한풀이 하듯 축적된 에너지를 쓰듯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는 "기억에도 많이 남고 제게 뜻깊은 역할이었다"고 덧붙였다. 

곽도원은 "현장이 육체적으로 힘든 것도 있는데 우희 씨가 오면 보기 좋지 않나"라며 "옆에서 연기하는 것을 보면 대견하고 훌륭하다고 느껴졌다. 즐거웠다. 우희 씨와 같이 있으면 미소가 지어진다"고 칭찬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개봉은 오는 5월 12일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무비토크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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