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이다' 빅마마 이혜정 "사람들이 나를 홍윤화로 오해"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KBS 1TV ‘이웃사이다’를 통해, 개그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중 깜짝 놀랐던 사연을 밝혔다.
    
KBS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인 ‘이웃사이다’는 층간소음, 주차시비 등으로 주민 간 갈등을 겪고 있는 아파트에 연예인들이 찾아가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미션을 제시하고, 이 미션을 완수하면 주민들을 위한 소통공간이 선물로 주어지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촬영장에서 빅마마 이혜정과 개그 프로그램에서 그녀의 캐릭터를 패러디한 픽마마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홍윤화가 처음으로 동반 MC를 맡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혜정은 “어느 날 TV를 보니 내가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다”며 “그 후부터 실제로 본 사람들이 나를 홍윤화씨로 오해해 생각보다 날씬하다고 한다”고 말해 주변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홍윤화는 “나 또한 이혜정 선생님으로 착각한 사람들이 홈쇼핑 잘 봤다고 말한다”며 서로가 닮아서 생긴 에피소드들을 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수홍은 두 사람에게 “시청자분들께 두 분이 얼마나 똑같은지 보여주자”며 즉석 진행을 권했는데, 이에 주저 없이 똑같은 목소리와 제스처로 100% 싱크로율을 선보여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KBS 1TV '이웃사이다'는 6년 만에 다시 뭉친 개그 콤비 박수홍과 윤정수, 초통령으로 불리는 가수 김종민, 빅마마 이혜정의 도플갱어 짝꿍 개그우먼 홍윤화, KBS 대표 훈남 아나운서 강승화까지 함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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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