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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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박솔미와의 이혼 경위 밝혀졌다

기사입력 2016.04.26 22: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이혼한 이유가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0회에서는 아내, 장인에게 버려진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과거 장해경(박솔미)과 조들호의 관계가 그려졌다. 장해경의 고백 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했고, 불같은 사랑을 했다. 하지만 조들호는 바쁜 검사 생활로 장해경과 아이를 신경쓰지 못할 때가 많았고, 장해경은 조들호를 한없이 조들호를 기다려야 했다. 

이후 조들호는 비리의 온상인 정회장(정원중)을 파헤치려 했다. 이에 신영일(김갑수)은 "정회장 건들지마"라고 경고했지만, 조들호는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신영일은 조들호의 장인이자 금산 대표 장신우(강신일)를 찾아가 "비자금 조성 모든 과정에 금산이 개입되어 있지 않냐. 정회장 건들면 금산도 무사할 수 없다"라며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는 사위 잘라내라"고 지시했다.

장해경(박솔미)은 조들호에게 더 이상 정회장을 건들지 말라면서 "당신만 참으면 되는데 왜 못 피해. 난, 수빈인, 우리 아빤 안 보여?"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나도 피하고 싶어. 근데 이걸 어떻게 모른 척 해"라고 말하는 조들호를 결국 포기했다.

이어 정회장 측 변호사로 법정에 선 장해경. "검찰 측에 뇌물 준 죄밖에 없다"란 정회장의 말에 장해경은 "그게 누구냐"라고 물었고, 정회장은 조들호를 가리켰다. 그렇게 조들호는 버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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