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천정명이 '마스터-국수의 신'에서의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종연 감독을 비롯해 조재현, 천정명, 정유미, 이상엽, 공승연, 김재영이 참석했다.
이날 천정명은 교복을 입고 촬영한 고등학생 장면에 대한 질문에 "상당히 어색했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어 부자연스럽더라. 옷을 입었는데도 내 옷이 아닌 느낌이었다. 그래도 최대한 고등학생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그 신이 어떻게 나올 지 모르겠다. 재밌게 촬영해서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던 장면이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김종연PD는 "(촬영하기) 쉬웠다. 어차피 상대적인 거다. 생각보다 고등학교 정문에 들어가보면 고2, 고3 학새들이 나름 거기서는 아이들이 늙은 축에 속하다보니 상당히 칙칙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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