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24 19:0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보검이 대만에서 해외 첫 팬미팅을 진행했다.
박보검은 4월 23일 대만 타이 페이국제회의센터(TICC)에서 약 2500여명의 해외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티켓이 오픈된 지 7분 만에 전석이 매진된 바 있다.
이날 대만은 몰론 해외 각지의 팬들이 모여 4시간 가량 함께했다. 언어가 다른 대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응답하라 1988’의 O.S.T인 ‘소녀’와 중국어 노래를 피아노로 연주하며 팬들과 합창을 하고 직접 중국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박보검은 “제가 대만에 온 적도 없고 언어도 다른데 이렇게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받은 사랑,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한 이 시간, 소중히 간직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며 첫 해외 팬미팅의 소감을 전했다.
행사 후 이어진 하이터치회에서도 박보검은 일일이 팬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하고,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박보검은 행사와 관련된 기자회견은 물론, 대만의 주요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블러썸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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