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24 18:2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아빠가 아닌 이동욱을 선택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욱의 삼남매 육아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욱이 삼남매를 위한 저녁식사로 백숙을 준비하는 동안 이동국이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동국은 대박이가 이동욱을 잘 따르는 것을 보고 "대박이가 삼촌한테 푹 빠졌네. 아빠가 좋아. 삼촌이 좋아"라고 물었다. 대박이는 괜히 딴청을 피웠다. 이에 이동욱은 애정도 테스트를 제안했다.
대박이는 망설임 없이 이동욱에게로 향했다. 이동국은 대박이의 선택에 놀라 동공이 흔들렸다. 대박이는 두 번째, 세 번째 선택에서도 아빠가 아닌 삼촌의 품에 안겼다.
이동욱은 대박이를 안고 좋아하며 "우리 집에 가자"고 했다. 이동국은 애써 담담한 척하며 "대박이는 잘생긴 사람을 좋아했어. 삼촌이 오늘 고생해서 간 거지? 오늘 어떤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