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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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러블리, 치졸한 근태 평가에 내적 갈등

기사입력 2016.04.23 21:01 / 기사수정 2016.04.23 21:0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욱씨남정기' 안상우가 근태 평가란 명목으로 직원들의 꼬투리를 잡고 다녔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 12회에서는 구조조정을 통보받은 러블리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조조정을 통보한 조동규(유재명)는 희망 퇴직 신청자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신팀장(안상우)은 "더러워서 관두게 하겠다"고 나섰다.

신팀장은 곧 행동에 나섰다. 공용 휴지를 쓴다는 이유로 장미리(황보라)를 이기주의라고 체크하고, 커피를 마시는 한영미에게는 카페인 중독, 업무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속한 남정기(윤상현)는 인터넷 중독으로 적었다. 이어 신팀장은 "근태 평가로 점수내서 해고할 거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직원들은 "이럴 때일수록 똘똘 뭉치자"고 다짐했지만, 한영미와 박현우(권현상)는 신팀장에게 따로 가서 신팀장의 눈치를 살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직원들에게는 "뭉쳐야 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장미리(황보라)는 "각자 로비하고 있는 거 다 안다"라고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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