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페이커 벨코즈-프레이 트위치, 3세트 양 팀 비장의 카드 꺼내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롤챔스 결승전 승리를 위한 SKT와 ROX의 밴픽 수싸움이 극에 달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미드 벨코즈를, ‘프레이’ 김종인은 트위치를 꺼내든 것.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이하 롤챔스)’ 결승전 3세트 밴픽이 완료됐다. SKT는 지난 세트 ‘스멥’ 송경호가 활약한 에코를 밴한 후 뽀삐를 가져왔다. ROX 역시 1세트에서 실패한 카드였던 노틸러스를 다시 꺼내들며 롤챔스 결승 3세트 밴픽은 미궁으로 들어갔다.

먼저 비장의 카드를 꺼내든 쪽은 SKT였다. ‘페이커’ 이상혁이 벨코즈를 꺼내들며 변수를 들어올린 것. ROX도 가만있지 않았다. 지난 세트 이즈리얼로 대활약한 ‘프레이’ 김종인이 트위치를 꺼내들며 밴픽을 마친 것.

롤챔스 스프링 시즌 우승자를 가리는 롤챔스 결승은 현재 양팀이 1대 1 스코어를 기록한 가운데 3세트 경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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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