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완승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태형 감독은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8-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12승(1무 4패) 째를 거두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선발 투수 유희관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2승 째를 거뒀고, '캡틴' 김재호는 3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7회 대타로 나온 김재환은 데뷔 첫 만루 홈런을 날려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경기를 계속 치러가면서 유희관이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경기 초반 좋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면서 끌려갔는데, 중반 이후부터 선수들이 기회를 잘 살려 흐름을 가지고 온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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