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러블리 직원들, 뇌물 유혹 빠졌다 '위기'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욱씨남정기' 러블리 직원들이 위기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 11회에서는 직원들에게 뇌물 받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옥다정(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직원들은 뇌물, 접대를 거부했지만, 어느샌가 자신들의 손에 백화점 상품권, 카드가 있었다. 남정기(윤상현)는 "이런 것쯤은 별 거 아니지 않냐고. 어차피 세상은 이런 거 아니냐고. 스물스물 올라오는 양심을 적당히 누르며 타협하고 있었다"라고 독백했다.

이후 회의에서 한영미(김선영), 장미리(황보라)와 남정기, 박현우(권현상)는 각각 본인들이 미팅한 업체를 밀었다. 이에 옥다정은 "소셜커머스, 백화점, 면세점 한 번에 모두 들어가는 걸로 하겠다. 업체 담당자들 만나 다시 설득해라"며 접대 금지, 뇌물 금지를 다시금 당부했다.

마음이 내내 불편했던 남정기는 카드를 다시 돌려주려 했지만, 다른 세 명의 직원들은 "혼자 빠져나가지 말라"며 같이 가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김상무(손종학)와 이지상(연정훈)의 계략이었다. 이들은 직원들이 뇌물 수수한 증거를 차곡차곡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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