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시즌 3호 홈런을 때려냈다.
필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차전에서 팀이 0-4로 뒤진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선발 이성민을 상대한 필은 초구 볼을 지켜본 후 2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가운데 담장 깊숙한 곳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올 시즌 필의 3호 홈런.
한편 KIA는 2회초 필의 홈런으로 스코어 1-4, 1점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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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