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지난 17일 첫 방송을 마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가 높은 화제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방송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한 뒷이야기와 비하인드 컷들을 공개한다.
- 아직도 감동의 여운 '송창식X이선희'
첫 방송의 대미를 장식했던 '송창식X이선희'의 특급 콜라보 무대는 가장 높은 순간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조회수 20만에 가까운 수치고 지금도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에는 송창식과 이선희의 무대만 소개됐으나, 실제 녹화에서 송창식은 이선희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연습 쉬지 않는, 또 시간이 흘러도 노래가 좋아지는 가수는 이선희"라고 꼽아 이선희를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 흥 넘치는 임창정만이 가능했던 축하파티
이밖에 첫 녹화 현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가수 임창정은 이 분위기를 이끌며 '문을 여시오' 특별무대까지 준비했다. 임창정의 '판듀'가 된 '웨딩거미'와 함께 '3단고음 설사범', '연대 치대여신'은 물론 백댄서들까지 동원되어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덕분에 MC 전현무와 판판(판타스틱 듀오 판정단)들도 그 흥이 전염돼 무아지경 댄스로 녹화장 분위기를 달궜다.
- 태양, 순간도 섹시한 '비주얼 끝판왕'
이선희가 감동을, 임창정이 흥을 맡았다면 빅뱅 태양은 아이돌다운 비주얼로 녹화장을 장악했다. 노래와 춤 실력은 물론 패션과 외모까지 그가 무대에 서는 순간 화보가 됐다. 태양은 공개된 사진에서 그 어떤 포즈를 취해도 섹시한 매력을 뽐내며 ‘비주얼 끝판왕’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팬들을 위해 온라인용 직캠 영상까지 제작해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방송에서 공개하지 못한 영상들은 네이버 TV캐스트 및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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