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의 데니안(백은용 역)이 '심쿵 화해법'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마녀의 성' 87회에서 데니안은 '심쿵 화해법'으로 신동미(공세실 역)와의 화해에 성공했다.
신혼여행 도중 그녀와 다툰 후 별거 아닌 별거를 해야 했던 상황에서 데니안은 전날 술에 취해 잠든 신동미를 신혼 방으로 데려왔다.
이에 잠에서 깬 신동미가 "우리 싸우고 화해도 안 했는데 이거 순 반칙이잖아요"라고 말하자 데니안은 "그래도 내 품에서 쌔근쌔근 잘만 자던데? 밤새 팔베개 해주느라고 팔에 쥐까지 났다니까요?"라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어 "지금 등 뒤에 독거미 있다"는 귀여운 거짓말로 그녀와 포옹, 그만의 특별한 화해법으로 여심을 강타했다.
극중 신동미를 향한 일편단심 사랑은 물론, 남다른 케미로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데니안은 이 날 방송에서 심쿵을 부르는 화해법으로 또 한 번 여심을 강타했다는 평이다.
한편 '마녀의 성'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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