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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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 측 "고동동 작가 최종안 확보 중…팩트 확인 위해 최선"(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4.21 19:26 / 기사수정 2016.04.21 19:26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측이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21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제작사를 통해 2014년 7월, 고동동 작가가 공모전에 출품한 ‘순환선’ 초안과 최종안 원안을 확보 중에 있으나, 주최측으로부터 ‘원작자의 동의 없이는 열람이 불가능하다’ 답변을 받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팩트 확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원안이 확인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저희 쪽 입장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웹툰작가 고동동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피리부는 사나이'와 자신의 웹툰이 유사하며 드라마 작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시나리오 공모전에 냈던 작품이라고 주장,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위기협상팀'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일촉즉발 협상극으로 배우 신하균, 조윤희, 유준상이 출연 중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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