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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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강태오, 강민경 향한 이 남자의 순애보

기사입력 2016.04.21 09:18 / 기사수정 2016.04.21 09:1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최고의 연인' 강태오가 순애보를 보여줬다.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최영광 역으로 출연 중인 강태오는 강민경을 향한 변함없는 '그림자 사랑법'을 담아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영광(강태오 분)은 한아름(강민경)에 의해 비리가 발각된 고흥자(변정수)가 아름의 목을 조르자 아름을 구하는 박력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동안 영광은 아름의 위기의 순간 때마다 '지원군'으로 등장해 아름을 묵묵히 지켜냈다. 아름을 향한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혼잣말로 씁쓸히 표현하는 등 애잔한 면모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아름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노심초사하면서도 아름의 곁에 있는 백강호(곽희성) 때문에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헌신적인 순애보를 보여줬다.

강태오는 가슴 아픈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캐릭터의 감정을 절절한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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