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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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조선시대 꽃옥녀 등극 '애교 발산'

기사입력 2016.04.21 08:18 / 기사수정 2016.04.22 07:1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진세연이 조선시대 ‘꽃옥녀’로 등극했다.

21일 진세연의 ‘러블리 세연’ 4단 콤보 세트가 공개됐다.

진세연은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조선시대 감옥 전옥서(典獄署)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인공 옥녀 역을 맡는다. 타고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암기력, 날카로운 무예까지 다양한 능력들을 겸비한 것은 물론, 억울한 백성을 위해 활약을 펼치 진취적인 캐릭터 옥녀로 대변신을 감행한다.

스틸 속 진세연은 촬영이 잠시 중단 쉬는 시간이나 촬영을 준비하는 대기 시간 동안 상큼하고 발랄한 면모를 고스란히 발산했다.

극중 진중하면서도 당찬 옥녀의 모습을 살짝 벗어던진 채 깜찍한 ‘애교 꽃받침’ 포즈를 완성했다. 정수리 가운데로 가르마를 타고 단정하게 머리를 내려묶은 진세연이 양손바닥을 얼굴에 갖다 댄 채로 눈부신 미소를 지어냈다. 두 발을 얌전하게 모으고 햇살을 피하려는 듯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모습 에서는 순수한 매력이 드러났다.

진세연은 세트장에 있는 대문을 활용, 문 사이로 얼굴을 빼꼼히 내민 채 손을 흔드는 ‘까꿍 포즈’도 선보였다. 촬영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유쾌상쾌한 ‘해피 바이러스’를 분출했다. 촬영을 시작하기 직전에는 다소곳한 자세로 메이크업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배우로서의 진지함을 엿보게 했다.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 “첫 방송을 앞두고 빡빡한 촬영 스케줄이 이어지고 있지만 진세연은 특유의 씩씩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촬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세연의 대변신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옥중화’는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30일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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