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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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혜리 첫 등장, 동생 강민혁 성추행 판결에 눈물

기사입력 2016.04.20 22: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혜리가 동생 강민혁을 구하진 못했다.
 
20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1회에서는 하늘(강민혁 분)의 재판에 나타난 그린(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하늘은 친구 이지영을 성추행한 피의자로 법정에 서게 됐다. 조하늘의 보호자로 참석한 그린은 재판을 지켜보며 애가 탔다.

판사는 하늘에게 "친구한테 왜 그랬냐"고 물었고, 하늘은 "도와줬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그린은 하늘의 생활기록부를 읊으며 "하늘인 절대 그런 짓을 저지를 아이가 아니다"라고 외쳤다. 

하지만 판사는 성추행혐의로 1호, 2호 처분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하늘은 "10호 처분 주세요. 소년원 들어가게 해주세요"라며 "저한텐 다 똑같다. 왜 나의 도움이 성추행이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지만 1호건 10호건 무슨 차이가 있나요"라고 밝혔다. 그린은 그런 하늘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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