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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전태양, 힘싸움 끝에 김도욱 꺾고 1세트 승리

기사입력 2016.04.20 19:06 / 기사수정 2016.04.20 19:06

박상진 기자

2016 핫식스 GSL 시즌1 4강

1경기 김도욱 0 : 1 전태양
1세트 김도욱(테, 7시) 패 : 승 전태양(테, 1시) 어스름 탑
2세트 김도욱 : 전태양 궤도 조선소
3세트 김도욱 : 전태양 프리온 단구
4세트 김도욱 : 전태양 세라스 폐허
5세트 김도욱 : 전태양 하늘 방패
6세트 김도욱 : 전태양 레릴락 마루
7세트 김도욱 : 전태양 라크쉬르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첫 결승에 도전한 선수 중 전태양이 먼저 승리하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20일 서울 강남구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핫식스 GSL 시즌1’ 4강 1경기에서 kt 롤스터 전태양이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을 1세트에서 잡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어스름 탑에서 벌어진 1세트 경기에서 먼저 움직임을 보인 쪽은 김도욱이었다. 김도욱은 경기 초반 사신과 화염차로 상대 입구를 압박한 후 은폐 밴시를 이용해 상대를 견제하려 했지만, 전태양은 밤까마귀를 빠르게 확보하며 상대 밴시를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상대 공격을 막아낸 후 전태양은 특기인 의료선 견제로 김도욱의 본진을 공격했다. 이를 놓친 김도욱은 큰 피해를 입으며 가까스로 이를 막아냈다. 이 타이밍에 전태양은 감자탑을 건설해 상대의 역견제에 대비하고, 업그레이드와 생산 건물을 늘렸다.

두 선수는 서로 의료선 견제로 주력의 힘을 줄이려 했다. 김도욱은 전태양이 먼저 가져간 8가스 지역 견제에 힘을 쏟았다. 해병과 의료선, 그리고 공성 전차의 화력을 이용한 테란 동족전의 일반적인 모습을 보인 이 경기에서 전태양은 자신의 벙력을 상대 생산기지에 대규모 드랍을 들어갔다.

이어 양동으로 김도욱의 앞마당을 타격한 전태양은 김도욱의 힘을 빼는데 성공하고, 결국 자신의 흔들기에 무너진 김도욱을 잡고 첫 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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