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오지환(26)이 선취점을 가지고 오는 홈런을 때렸다.
오지환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2차전 맞대결에서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NC 선발 투수 스튜어트의 3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오지환의 시즌 2호 홈런.
이 홈런으로 LG는 3-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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