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여진구, 전광렬 역모 의심…"증좌를 찾아야 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대박' 전광렬과 여진구가 신경전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7회에서는 이인좌(전광렬 분)와 연잉군(여진구)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좌는 대신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인좌는 '임금의 마음을 바꾸지 못하면 어떻게 한다'라는 질문에 대해 "그 마음의 주인을 바꾸어야지요"라며 여유를 부렸다.

이때 연잉군이 들이닥쳤고, "임금을 바꾼다"라며 역모를 의심했다. 그러나 이인좌는 "저희들을 감시라도 하시는 것이옵니까"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연잉군은 "적당히들 하시게. 내 눈에는 참으로 위태로워보이니"라며 돌아섰다. 연잉군은 "아직 아니다. 그를 잡아들일만한 강력한 증좌를 찾아야 한다"라며 괴로워했다.

이후 연잉군은 숙빈 최씨(윤진서)에게 "투전꾼 백만금이란 자를 죽인 듯하옵니다"라며 이인좌가 백만금(이문식)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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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