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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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코빅·가싶남·도도맘' 20일 소위 안건 상정

기사입력 2016.04.18 16:06 / 기사수정 2016.04.18 16:0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가싶남', '도도맘', '코빅'이 방심위 소위원회에 회부됐다.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KBS 2TV '가싶남', SBS 스페셜 429회 '두 여자의 고백-럭셔리블로거의 그림자', tvN '코미디 빅리그'가 20일 방송심의소위에 부쳐졌다"고 밝혔다.

먼저 '가싶남'같은 경우 지난 설특집 '본분금메달'로 문제가 됐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관계자는 "'본분금메달'의 남성판"이라고 표현했다. 남성의 성을 대상화하고 성역할을 고착화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난 3월 27일 방송된 SBS 스페셜 '두 여자의 고백-럭셔리블로거의 그림자'에서는 '도도맘' 김미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하지만 재판이 진행 중인 안건에 대해 지나치게 당사자의 입장만 전달하는 것이 불편부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건으로 상정됐다.

마지막으로 '코미디빅리그'는 장동민, 조현민, 황제성이 꾸민 꼭지 '충청도의 힘'이 문제가 됐다. 한부모 가정의 아동을 조롱하고 아동 성추행을 미화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방통심의위 산하 방송심의위원회는 20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이 안건들을 논의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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