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조성희 감독의 독창적 연출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관객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18일 최초로 공개된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메인 예고편에서는 탐정 홍길동의 미션이 드러난다.
20년간 기다렸던 복수의 순간, 홍길동은 거대 조직 광은회와 그 곳의 숨은 실세 강성일의 상상치도 못할 음모에 휘말린다.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비밀 조직과 맞서게 되지만 홍길동은 자신감이 넘친다.
"재앙을 일으키려는 강성일과 광은회, 그런 놈들 청소하는 게 바로 내가 하는 일이거든"이라며 자신만만하게 반격에 나선 그의 모습에서 통쾌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한편 홍길동의 심기를 건드리는 인물이 또 있었으니 원수의 손녀, 동이와 말순 자매다. 할아버지를 찾아달라며 홍길동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껌딱지 동이, 말순 자매와 거대 비밀 조직 광은회까지, 이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홍길동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오는 5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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