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A/S특집으로 게스트와 멤버들 모두를 힐링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지난해 11월 편성 이동 전 방송시간대로 복귀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과거 '런닝맨'에 출연했다 상처를 입은 박서준, 이요원, 문희준, 조석을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 또한 멤버들은 6년 만에 최초로 서로의 진심을 주고 받는 자리를 함께 했고, 그간 털어놓지 못한 진심을 조심스레 털어놓으며 속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방송 시간대를 이동하고, A/S특집으로 감동을 선사하면서 시청률도 자연스레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런닝맨'은 전국 기준 7.4%로, 지난주 시청률 4.9%보다 2.5%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방송 직후 주요 포털을 통해 공개된 방송 클립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송지효가 이광수에게 6년만에 진심을 전하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린 장면'은 조회수 62만회를 넘어섰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오는 24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2탄 - 7개의 사랑'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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